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두 소년, 소녀의 가장 슬픈 청춘담
고질라 X 콩, 이번에는 한 팀이다! ‘고질라’ VS ‘콩’, 두 타이탄의 전설적인 대결 이후 할로우 어스에 남은 ‘콩’은 드디어 애타게 찾던 동족을 발견하지만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예상치 못한 위협에 맞닥뜨린다. 한편, 깊은 동면에 빠진 ‘고질라’는 알 수 없는 신호로 인해 깨어나고 푸른 눈의 폭군 ‘스카 킹’의 지배 아래 위기에 처한 할로우 어스를 마주하게 된다. 할로우 어스는 물론, 지구상에도 출몰해 전세계를 초토화시키는 타이탄들의 도발 속에서 ‘고질라’와 ‘콩’은 사상 처음으로 한 팀을 이뤄 반격에 나서기로 하는데…
마지막 순간에 결혼식이 취소되고 신랑 신부는 사라진다. 신랑의 부모는 충격을 받지만 예약해 둔 연회장의 결혼 피로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손님들이 들이닥치고, 처음에는 염려하던 그들도 술과 음식이 들어가자 그들만의 삼매경에 빠지기 시작한다. 속에서 열불나는 신랑 신부의 부모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집안 차이, 취향 차이, 배경 차이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사돈들은 서로의 탓을 시작하고 급기야 주먹질까지 하며 싸우게 되는데. 이들은 과연 이 소동을 무사히 끝낼 수는 있을까?
먼 미래에는 온난화가 심화하고 환경이 악화하여 사람들이 지하도시로 이주하게 된다. 하지만, 지하도시도 에너지 고갈에 직면하게 되자, 과학자들은 모두를 지표 생활로 이끌기 위해 기온 평행제를 개발하게 된다. 하지만 가스 배출 실험 당일 유독가스가
미국의 옛 서부. 그 시대는 황야를 개척해야 하는 남자, 여자 모두에게 뛰어난 자질들을 요구했다. 황야라는 환경이 가져다주는 역경을 헤쳐가기 위해선, 적어도 한가지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했다. 매버릭은 매력적인 외모, 직업적인 도박가, 그리고 낭만적인 모험을 사랑했던 사람. 이 타고난 방랑자는 여기 저기서 문제를 일으키고 빠져나가곤 하며, 서부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화려한 인물로 남게 되었다. 매버릭은 타고난 도박가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그런 명성이 쌓여갈때 전국에서 포커대회인 '루크러 챔피언 쉽'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매버릭은 그 대회에 참석할 것을 결심한다. 대회를 향해 가던 매버릭은 뜻밖에 애너벨리라는 콧대높은 귀족 아가씨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녀의 환심을 사기위해 노력한다. 이전부터 매버릭을 체포하려고, 안간힘을 써 오던 쿠퍼 보안관은 출발부터 매버릭을 바짝 좇으며, 매버릭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데...
농구 선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길거리 선수들의 의기투합을 다룬 영화
<미녀와 야수><알라딘>을 잇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라이브 액션 시대를 초월한 마법 같은 이야기 어느 날, 모험을 꿈꾸는 소녀 ‘웬디’의 창문으로 우연히 찾아온 ‘피터팬’. 신비로운 요정의 도움으로 ‘웬디’는 밤하늘을 날아 새로운 친구들과 놀라운 모험이 가득한 마법의 땅 ‘네버랜드’에 도착하게 되는데… 오늘 밤, 창문을 닫지 마세요! 당신에게도 피터팬이 찾아올지 모르니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인 1944년, 독일은 헝가리를 점령하고 부다페스트엔 나치가 들이닥쳐 반유대계주의 정서가 먹구름처럼 몰려온다. 라디오 수리점에서 일하던 유대계 헝가리인 엘렉과 페렌츠는 다른 남자들처럼 반강제적으로 노동 수용소에 지원하고 그곳에서 노예처럼 일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수용소에서 탈출해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가족들은 사라지고 마을엔 비유대계 사람들만 남아있다. 엘렉은 우연히 길에서 예전부터 호감을 가졌던 한나를 만나 그녀의 삼촌이 운영하는 일명 ‘유리의 집’에서 스위스 보호용 통행권을 발급하는 일을 맡는다. 통행권만 있으면 유대인이라도 스위스로 떠날 수 있다. 한편 호르티 섭정은 스탈린과 연합국과 비밀리에 휴전협상을 시도하지만 나치는 이 사실을 알아채고 중간에서 가로막는다. 이 일로 나치와 친 나치 세력인 화살십자당이 권력을 휘두르고 유대인 학살은 더 심해지게 된다. 스위스 통행권 배송 업무를 하다 화살십자당에 걸린 친구를 구출하기 위해 엘렉은 나치 장교로 위장해 구출 작전에 성공한다.
인류 생존을 위한 마지막 프로젝트의 서막! 태양계 소멸의 위기를 맞은 인류는 지구 표면에 거대한 엔진을 달아 궤도를 옮기는 ‘유랑지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로 영생을 가지려는 ‘디지털 라이프’와 대립하게 되며 프로젝트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그 과정 속 달과의 충돌이라는 예상치 못한 대재앙에 놓이게 되는데… 살아남기 위한 선택은 단 하나, 달을 파괴하라!
북유럽 해양, 차가운 바닷속 뜨거운 붉은 재앙이 다가온다! 석유산업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노르웨이. 어느 날, 바다 위의 시추탑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수중 로봇 원격 조종사 ‘소피아’는 무너진 시추탑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비밀스러운 임무에 투입되고, 실종자 수색 중 시추탑 붕괴의 원인이 대규모 해저 산사태라는 무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저 산사태로 판단한 노르웨이 정부는 350개 유정을 모두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바다를 불태우기로 결정하는데… 인부들의 철수와 대피 과정에서 마지막 유정을 수동으로 폐쇄하던 소피아의 연인 ‘스티앙’이 바닷속에 갇히게 된다.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사랑하는 연인 ‘스티앙’을 구출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소피아. 과연 ‘소피아’는 ‘스티앙’을 구출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30년 전 끝내주는 음악을 위해 미래와 과거를 오갔지만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다 어느덧 중년이 된 빌과 테드. 그러던 중 그들과 시간여행을 했던 루퍼스의 딸이 나타나 700년 뒤 미래로 빌과 테드를 데려간다. 그리고 또다시 주어진 일생일대의 미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인류를 하나로 만들 노래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80분 뒤 세상은 종말한다는 것.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빌과 테드는 미래의 자신들에게 미래의 음악을 찾아 또다시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린다!
어느 날 아침, 타워의 주민들은 타워와 외부가 통하는 모든 곳을 감싸고 있는 검은 장막을 발견한다. 이 장막은 통과하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타워 안에 갇힌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버텨 보지만, 장막은 아래층부터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육아라는 예측 불허의 영역에 발을 내디딘 세 커플. 그 속에서 길을 찾아 헤매는 동시에, 복잡한 관계의 문제와 부담이 큰 커리어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애쓴다.
조작된 채 종결된 4년 전 실종사건… 유일한 목격자의 침묵에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실종된 공무원의 여권 소지 혐의로 국경 통제소에 14세 집시 소년 마르코가 체포되자 칼 마크와 그의 미해결 처리부서 Q팀은 여권과 관련된 과거 미결 실종사건에 대해 몇 가지 의심스러운 요소를 발견하게 된다. 사라진 공무원은 실종 직전 소아성애 혐의로 기소되고,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2주 만에 빠르게 종결되었다는 것. 더 많은 단서를 찾기 위해 담당했던 형사와 실종자의 가족, 그리고 피해자까지 찾아가 보지만 제대로 된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정신적인 충격으로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침묵만 유지했던 유일한 목격자 소년 마르코가 갇혀있던 보호소에서 도주하고, 그 뒤를 추적하면서 어둠에 가려져 있던 범죄자들과 덴마크 금융계의 지원금 횡령, 수많은 사기 사건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